어느날/2023

1차 프로젝트를 마치다

출근침대 2020. 10. 13. 22:27

발표를 하는데 같이 공부한 사람 중에 엄청 잘한 사람이 있어서 비교가 됐다.

나는 어떤 웹퍼블리셔가 되고 싶은걸까..

막다른 곳에 몰릴 때마다 드는 생각..

 

잘하는 사람을 보고 무작정 저 사람처럼 되고 싶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좀 더 개인적인 목표가 있었음 좋을텐데..

접근성을 높이고 기본에 충실한 사이트를 만들고 싶은 건

참 추상적이면서 붕뜬 느낌이다.

직접 만들어보면서 계속 나만의 느낌을 찾아가는 수 밖에 없겠지..

생각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일단 1차 프로젝트 한 것은 꾸준히 손을 봐야 할 것 같다.

사진 부분도 애니메이션을 위해 다듬어야하고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이상하게 구동하는 제이쿼리도 고치고

 

프로젝트를 할 때 반성이 되는건..

일정과 할일을 체계적으로 진행하지 못한 것..

그래서 발표를 할 때 나의 부족함을 많이 느꼈고

(단순히 발표가 아니라 피드백을 받는 중요한 용도이기 때문에 발표가 명쾌하게 흘러가야 함)

페이지도 코드를 뜯어보면 통일성이 낮을 것이다.

같은 디자인을 두고 따로 퍼블리싱을 했으니..

 

그리고 원하는 퀄리티까지의 완성 기한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것.

아직도 추가시켜야 할 부분이 많다.

특히 문제점은 접근성, 크로스브라우징을 지키고 싶다는

최소한의 목표조차 아직 달성하지 못했다.

 

다음 프로젝트는 좀 더 체계적으로 체크리스트를 작성해서 진행시켜보고 싶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에서 알게된 것은 나는 이왕이면 실용적인 것을 만드는 것을 해보고 싶은 것 같다.

어플이라던가.. 좀더 활용성이 있는 사이트를 말이다.

오직 홍보를 위한 페이지보다도 그 쪽이 더 재미있을 것 같다.

여전히 외관쪽을 꾸미는데 관심있는건 마찬가지지만 말이다.

어플이라면 디자인까지 맡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좀 더 탐색을 해보아야 할 것 같다 이 부분은.

 

 

 

- tablist에서 tabpanel로 이동할 때 enter뿐만 아니라 space로도 이동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onepagescrolling사이트에서는 방향키뿐만 아니라 space로도 이동할 수 있어서

  스페이스로 다른 tablist로 이동하는 것이 보이지않는다..

- 다른 외부 소스를 퍼올 때 강제적으로 부여되어 있는 style이 있는지 점검한다.

  이번에는 첫 번째 슬라이더에만 강제적으로 높이가 적용되어 있어서

  그 높이를 !important로 수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