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 3

냥냥펀치~!~!

컨디션 최상이여도 역시 집에서는 아무것도 하기 싫어진다.신기하다. 요즘 좀 늦게 자서 피곤했어서 일단 12시까지 자고 일어난 다음..좀만 청소하고 공부해야하지 생각했는데한 동작 한 동작이 슬로우모션 걸린것마냥 지쳤다. 스트레칭도 이것저것 하고 싶었으나 한 10분따리 하나 하니 의욕이 떨어져서 쉬고밥 먹고 쉬고..유튜브 보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보고..핫도그 먹구..신발을 세탁하고..설거지 하고짜파게티 끓여먹고..손빨래하고.. 그러니까 놀랍게도 밤 9시였다.그 시간을 보내는동안 전혀 심심하진 않았지만 허무함이 몰려왔다.그렇게 보냈음에도 공부를 해야한다는 의무감만 있을 뿐의욕이 넘치지 않는 것을 느껴일단 오늘은 머릿속에만 생각해둔심야 카페 가기를 시도해보기로 했다.그래서 씻고 카페 앞에 도착하니 12시 3..

어느날/2025 2025.04.06

최고의 딸기타르트를 찾아서

딸기타르트 덕후반차를 쓰고 딸기타르트 먹으러 가다! 물론 딸기타르트만을 위해 반차를 쓴건 아니지만..한 카페가 딸기의 계절이라고 자신있게 홍보를 하길래참새가 방앗간을 들리듯 와버렸다. 딸기타르트는 카페 여기저기서 판매되고 있긴하지만나는 크림치즈를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좋아하는 맛이 정해져있다.내가 좋아하는 딸기타르트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크림이 피스타치오이거나 동물성 크림이라 덜 느끼할 것2. 시트지가 쿠키같이 버터맛이 나고 사각거리면 좋다3. 시트지 위에 보드럽고 촉촉한 쿠키 시트같은것이 있음 더더 좋다. 근데 대부분의 카페는 이 기본적인것을 지키지 않는다. 이것을 완벽하게 충족한 딸기타르트가 보메비체에 팔고 있었는데...안타깝게도 주인장이 아프셔서 가게가 사라진 바람에그 뒤론 도통 이런 딸기타르..

어느날/2025 202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