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하면 해보고 싶었던 일이 있었는데 그것은 머랭만들기였다.근데 기계까지 다 사두고 1년 동안 만들어본적이 없어 큰맘먹고 만들었다. (모든 일에 큰 맘이 드는 타입)만들기는 생각보다 쉬웠다.그러니까 만들려고 했던거기두 하지.ㅋㅋㅋ설탕의 양은 계란의 양과 똑같이 들어가는데그걸 재고자 저울을 샀다.그런데 아주 평탄한 곳에서 재지 않아서인지0점을 맞춘 볼 위에 설탕을 꽤 부어도 그람수가 올라가지를 않아서 정확한 계량에 실패했다.아놔 새로 산건데 이럴거라 생각못해서 당황쓰..그래서 결과적으로는 설탕이 덜 들어간 머랭을 만들게 됐는데계란 비린내가 나는 것빼고는 오 생각보다 질감이 괜찮았다.머랭을 손쉽게 만들 수 있게 해주는 기계가 있고그 생각을 하게 해준 오랜 친구가 있음에 감사하다.덕분에 앞으로 디저트를 먹고 ..